3분기부터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등 3개··· 편의성↑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중소기업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23년도 3분기부터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방식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일부에 한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지만, 3분기부터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경영안정자금’, ‘벤처기업육성자금’ 등 3개 자금 모두 온라인 신청 및 접수 방식으로 완전 변경된다.

이번 변경은 그간 현장접수로 인해 발생되었던 기업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히 전주 외 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거리적 제약 해소와 대기시간 감소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분기 자금 신청은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기간 내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자금배정 기준에 따라 분기별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세부기준은 변경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경 공고는 6월 중 전라북도와 경진원 홈페이지,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 시스템에 공지할 계획이며, 신청 전 서류검토가 필요할 경우 방문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자금 신청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필수이니 사전에 회원가입을 완료하여 준비를 하는 것이 신청 당일 번거로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그간 방문 신청에 따른 기업의 애로를 충분히 공감하며, 3분기 접수방법 변경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하는 기업의 편의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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