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30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축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축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 회의’를 실시했다.

축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은 전북농협, 전북도 동물방역과, 장계농협, 전주김제완주축협, 무진장축협, 고창부안축협, 임실치즈농협 등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출을 위한 업무협의, 수출조직화, 규모화, 지원활동, 청정 축산물을 위한 방역·방제활동 등을 앞장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장계농협은 장수한우를 몽골로 3억원, 임실치즈농협은 대만으로 1억5천만원을 수출했고 올해 각각 7억원의 수출계획으로 해외 바이어와 샘플테스트와 단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행사와 해외 현지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우수한 전북 축산물을 홍보·판매에 앞장서겠다”면서 “수출촉진워킹그룹을 통해 소통을 강화해 믿고 먹는 세계 속의 전북 축산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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