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 자비 나눌것"

대한불교 조계종 신광사(주지:일문스님)는 지난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자비 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광사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일문 주지스님, 최훈식 장수군수, 배종수 천천면장, 박정용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광사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은 천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일문 주지스님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해마다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있으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천면 비룡리에 위치한 신광사는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신광사 대웅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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