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사진위)이 지난 5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천337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의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는 등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고 치료의 적정성을 높이고자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

한편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기 증상 가운데 대표적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예방, 치료가 중요하다”며, “환자의 조기진단 및 효율적인 치료로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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