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의 봉사동아리인 ‘같이가치’ 청소년들은 지난 춘향제 기간 동안 춘향제 자원봉사자를 위한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제빵 강사 김정희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이 함께 빵을 만들어 나누게 됐다.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유나 청소년은 “빵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남원의 최대 축제인 춘향제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니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일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