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상품권 시스템 개편으로 오는 12일 자정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군산사랑상품권에 대한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에는 지류를 비롯해 모바일, 카드상품권의 구입 및 결제가 불가능하고, 가맹점 지류상품권 환전도 중단된다.

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8년 9월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조원을 판매해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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