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축제-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등 관광자원홍보

군산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K-Festival 2023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퍼포먼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Festival 2023은 각 지자체가 효과적인 지역 관광마케팅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축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17개 시도, 기초자치단체와 기관 축제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페스티벌 기간동안 군산의 대표 축제이자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시간여행축제(10월 6~9일)를 적극 알리고, 근대문화유산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했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군산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박람회에서 수상,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노력해 군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콘텐츠부문 최우수상, 내나라여행 박람회 최우수 테마상 수상에 이어 이번 퍼포먼스부문 최우수상 등 올해 참가한 3개 박람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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