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부채-식기
액세서리 등 10종 기획상품전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코로나19 이후 첫 여름을 맞아‘여름을 모시다’기획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상품전 ‘여름을 모시다’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입점 상품 중 여름시즌 판매량이 높은 상품들로 구성했다.

기획상품전은 여름시즌이 시작되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현장과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www.jcshop.or.kr) 통해 구매 가능하다.

상품군은 부채, 식기, 액세서리 등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공예품 10여 종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더위를 식혀주는 부채로‘합죽선’과‘단선’이 있으며 백자로 만든 ‘술잔세트’와‘종지세트’, 투명한 유리 소재로 제작한‘식기류’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액세서리로‘팔찌’그리고 모시로 제작한 ‘북마크’, ‘매트’등 다양한 장르의 여름 공예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공예품전시관은 이번 여름시즌 상품기획에 맞춰 시원한 계절감에 청령감과 시각적 요소를 더하기 위해 모시와 삼배, 린넨 등을 활용, 여름맞이 새단장을 진행했다.

기획상품을 포함해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도자 상품인 ‘청화 드로잉 수저받침’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무더운 여름, 공예품을 활용해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며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여름나기 공예품으로 올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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