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산업활동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4월 전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음료, 전기·가스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비금속광물, 식료품,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2.2%, 전월대비 2.3%가 각각 감소했다.

출하는 자동차, 기타제품, 음료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타 운송장비, 식료품, 1차 금속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7.0%, 전월대비 3.6%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고는 비금속광물, 전자·통신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 1차금속, 기계장비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35.5%, 전월대비 4.7% 각각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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