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31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대표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제2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소재철 신임 회장은 공학박사 학위와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엔지니어 출신 CEO로서, 지난 30여년 동안 건설산업 현장을 누빈 경영인으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부회장과 감사, 본회 기획위원, 대외협력위원,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대한적십자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고액기부자클럽인 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회원으로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소재철 신임회장은 취임소감으로 “먼저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도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윤방섭 회장님과 임원단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더 나은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 수요창출과 중소건설업체의 수익성 제고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며 “제 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건설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방섭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도내 건설업계가 전라북도 지역경제 회복에 주도적인 노력과 함께 ‘혁신으로 상생건설, 비전으로 희망건설’을 실천하고 지역 건설업체 물량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소회를 밝히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재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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