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재 홍보대사 전주여고서
대회 의미-중용성 등 특강

오는 8월 세계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김이재 잼버리 홍보대사가 잼버리 홍보에 나섰다.

김이재 대사는 31일 전주여고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Draw your dream on the world map’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 대사는 이 자리에서 잼버리 대회의 의미와 중요성, 잼버리 교육 활동 소개를 비롯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 인재 양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사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는 중국, 인도, 러시아가 아닐 수 있다.

커넥토그래피 혁명의 시대에 골방에 갇혀 시험만 잘보는 사람은 언제든지 인공지능에 대체될 수 있다”면서 “유튜브, 페이스북 등 플랫폼 제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커넥토그래피 혁명 시대에는 전 세계에서 나에게 ‘좋아요’를 눌러줄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50여개국에서 4만여명 청소년들이 오는 이번 전북 잼버리가 전북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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