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1111사회소통기금(이사장 김택천) 후원으로 1인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최근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삼봉LH 1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한우불고기, 한우곰탕을 전달하는 ‘얼마나 행복한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로 입맛이 떨어져 체력이 저하될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됐다.

음식꾸러미 나눔뿐만 아니라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임석주)의 색소폰, 장구 공연과 가족센터에서 준비한 신나는 노래교실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은 센터장은 “다가올 여름 무더위로 자칫 지칠 수 있는 몸과 마음에 한우 보양식을 통해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다”며 “건강한 밥상 로컬푸드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공연과 노래교실로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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