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6월 한 달 동안 정읍시 공공배달앱 소비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를 지난 5월에 오픈했다.

정읍시 공공배달앱은 가맹점 중개수수료율이 2%로 민간 배달앱보다 현저히 낮은 수수료율과 광고비·입점비가 없다.

또 각종 할인 혜택으로 지난 한 달간 4천여 건 이상의 주문 건수가 발생했고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달을 특별 소비자 혜택 기간으로 정해 매일 1회 최대 3000원까지 배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6월 첫 구매 가입자에게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두 번째 주문 시 4000원 페이백을 받는 행사도 병행한다.

기존 1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금액의 1% 페이백은 별도로 진행돼 앱 이용자들은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소비경기 악화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안정을 소비자들에게는 가계 부담을 덜어 주는 정읍형 공공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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