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복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150대를 전달했다.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또 향후 경로당 15개소와 각 통장 추천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경로당·수급자·한부모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 가구의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오연파 위원장은 “특히 무덥다는 올여름 이번 선풍기 지원이 폭염을 이겨내는 작은 씨앗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명석 연지동장은“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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