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권 전문강사(전라북도교육청 교육인권센터)를 초빙하여‘모두를 위한 인권 및 인권행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인권교육은 공무원들의 인권 인식개선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장애와 성별에 따른 차별 금지 등 행정조직과 지역주민들의 인권 존중에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이정주 행정과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되어 왔던 인권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직원들이 이전보다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인권 감수성에 대해 인지하고 향후 각종 사업 추진 시 군민 모두를 위한 인권행정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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