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일 교직원 및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육 질 향상,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연계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등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의료원은 군산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외래 및 입원 진료 시 비급여 진료비 20% 감면, 종합검진(10종) 30% 감면, 장례식장 이용 시 장례비 본인부담액 10% 감면 등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장호 총장은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과 인재 양성 부분에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자”며 “앞으로 군산의료원과 학생 실습 및 학술적 교류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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