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초 박지훈 금메달 거머줘
실력발휘 컨디션 조절 한몫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최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초등부 –42kg 박지훈(삼례초) 1위(금메달), -50kg 전주희(삼례초) 2위(은메달), 중등부 -48kg 문지담(전주효문중) 3위(동메달)를 획득해 전북 태권도의 기량을 널리 알렸다.

삼례초 정상욱 코치는 박지훈과 전주희 선수가 경기에 부담을 갖지 않고 평소 연마한 실력을 경기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과 정신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선수들을 격려했고 백희철 교장과 봉준성 감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성적으로 나타났다 문지담은 성실한 연습과 노력으로‘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지만 동메달을 차지해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효문중학교에 태권도팀이 없어 경원석사태권도장 문형효 관장과 이정훈 코치와 훈련을 해 얻은 빛나는 결과이다 특히 문형효 관장은 여고팀을 경원석사태권도장에서 지도해 전국체육대회 전북 선발전에 5체급이 선발됐고 6월 초 전국체전 최종 선발전에 대비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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