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심부건)가 1일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현안을 보고 받고, 운영현황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올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실시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수련관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보고 받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수영장 및 방과후 아카데미, 댄스연습실, 책다방, 체력단련실, 스터디카페 등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현황을 보고 받은 의원들은 청소년 수련관은 완주군 청소년들의 복지상향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며, 청소년상담센터는 복지사각에 놓인 청소년들의 위한 기관인 점을 항상 유념해 기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당부했다.

이순덕 의원은 “관내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당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알고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으며, 이주갑 의원은 “센터 직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많이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과 센터운영 상에 애로사항이 발생한다면 의회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심부건 위원장은 “청소년은 완주군의 소중한 미래 자원이기 때문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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