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는 지난달 30일 농협유통 주주총회에서 정읍원예농협 이대건 조합장이 농협유통 이사에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대건 조합장은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비상임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유통은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지난 1995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해 설립된 자회사로 양재, 창동, 전주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전국 46개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축수산물의 수집, 저장, 운송 보관,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대건 정읍원예농협조합장은 2022년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및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정읍 상동에 로컬푸드직매장과 하나로마트 2호점을 개점해 전년대비 경제사업을 17% 성장시키는 등의 경영성과를 올려 2023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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