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6월부터 만성 콩팥병에 의한 혈액투석으로 지속적인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는 저소득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1년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의 정도가 심한 신장장애인으로 의료급여수급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 기타 타법령 지원자는 중복지원이 안된다.

지원 내용 혈액, 복막투석비와 혈관 시술비, 신장이식 검사비로 혈액․복막투석비와 혈관 시술비 중 본인부담액의 2분의 1 이내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월 150천원 이내로 지원하며, 이식검사비는 1인당 1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의료를 행한 달의 다음달 말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료비 영수증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적인 신장 투석으로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빈곤에 처한 신장 장애인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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