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4~7부 단체전 우승
전주 YTC탁구교실 차지
탁구동호인-클럽 호응커

제4회 군산대학교 총장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군산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제4회 군산대학교 총장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군산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제4회 국립군산대학교 총장배 전북동호인 탁구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군산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대가 주최하고 전북탁구연맹과 군산대 체육부가 주관한 대회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20세 이상 클럽팀과 동호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남자 4∼7부 단체전 우승 전주YTC탁구교실, 준우승 김지영탁구클럽, 3위 군산시티클럽, 서도탁구교실 △여자 3∼6부 단체전 우승 다원패밀리, 준우승 익산최수연탁구클럽, 3위 군산더원탁구클럽, 윤대선탁구교실 △혼성 희망부 단체전 우승 군산에이스, 준우승 김제금구탁구클럽, 3위 군산부부탁구클럽, 익산탁구동호회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또한 △남자 4∼5부 개인전 우승 장재일(전주엘리트탁구클럽) △남자 6∼7부 개인전 우승 이지형(오송클럽) △여자 3∼4부 개인전 우승 심영수(군산시티탁구) △여자5∼6부 개인전 우승 한형자(정읍국제클럽) △남자 희망부 개인전 우승 이종수(군산에이스) △여자 희망부 개인전 우승 전수진(자이현탁구) 등이 차지했다.

이장호 총장은 “도내 동호인들이 탁구를 매개로 하나돼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대회를 시작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동호인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어느 사이 사랑받는 대회로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지역 중심축으로서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북지역 핵심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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