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6.5일‘남원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 용역’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역 수행 업체를 최종 선정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의 첫 발을 내 딛었다.

이번 용역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승지‘광한루원’주변 전역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발굴,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등 지역 상권의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기간은 약 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5개년 연차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 후 소요되는 재원은 오는 2024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 계속 쇠퇴 되어 가는 구 도심원 상권을 지켜만 보아 왔으나, 이제는 새로운 아이템과 전략적인 접근으로‘광한루원’을 중심으로 구도심권 상권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뜻을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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