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자문위원 위촉-출범
랜드마크화 맞춤형 자문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7일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자문위원회”를 출범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재단 관계자 2명, 전북도 관계자 3명 및 민간위원 8명 등 건축과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직접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기본구상 용역 진행상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전북국제금융센터의 설계 및 건축계획, 관리운영 방안 등 전북국제금융센터 랜드마크화를 위한 중요사항에 대해 단계별 맞춤형 자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자문위원회가 성공적인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에 매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전북국제금융센터가 명실공히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병하 전북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오늘 위촉되신 자문위원님들께서 전북의 특색이 반영된 전북 국제금융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과 함께 전문적인 조언도 아낌없이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국제금융센터는 전주시 만성동 금융타운조성 부지 내에 연면적 25,000㎡(7,564평) 규모로 건축할 계획으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7월까지는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7월부터는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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