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도의원, 정부 국비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전북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 2·운영위원장)은 7일 제401회 정례회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 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침수 예방시설 등은 전북도가 부담하는 기반 시설 외적인 사항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과 청소년들의 안전 등을 고려, 시급히 국비를 지원해 침수 ·폭염 피해 예방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5~6일 이틀간 145㎜의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바 있고,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발생하는 ‘슈퍼엘니뇨’ 현상으로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기간인 8월에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며 “집중 호우 시 배수지연에 따른 침수가 예상된다”고 했다.

지난달 5∼6일 이틀간 145㎜의 폭우로 부안군 잼버리 개최 지역이 침수됐고 잼버리 기간인 8월에 많은 비가 예보돼 배수 지연에 따른 침수가 우려된다.

이 건의안은 오는 15일 전주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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