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통문화 사진 공모전

전북도가 지역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빛내고 숨은 관광지 발굴을 위해 전통문화 관광사진 공모전을 연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은 일반부문과 특별(스마트폰, 드론)부문으로 진행된다.

전북의 자연경관 및 역사와 문화, 명소 등 모든 관광자원을 소재로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

도는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 장려상 2명, 특선 8명, 입선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대 2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7월 31일에 발표되며 향후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전북예술회관에 전시하기로 했다.

이진관 전북도 관광산업과장은 “전북의 숨겨진 아름다운 관광지 발굴과 함께 전라북도만의 매력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라북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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