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교육-네트워킹 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8일 센터에 따르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명실상부한 지역 창업의 거점 중추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 등 40개 기관에서 추진됐다.

전북센터는 6대1 이라는 경쟁률로 최종 23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운영했다.

전북지역 창업 허브로서 도내 예비창업패키지 주관 기관(4개 기관)과 연합해 다수의 역량강화 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를 운영하는 등 특화된 역량을 나타냈다.

특히 예비창업패키지 참여기업 중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실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크로프트(대표 류희경)는 전북센터에서 지원한 창업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3억9900만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 창업의 거점중추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전북센터는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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