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소기업 69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2023년 제1차 전북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전북 제조 소기업 6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총 15억 19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혁신바우처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평가를 통한 기업 특성별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여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 3가지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며 기업당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329개사가 신청하였으며, 이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평가자가 참여한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중기청이 주관하는 지역위원회에서 약 4.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9개사를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원기업 내역을 살펴보면, ‘일반바우처사업’은 57개사(컨설팅 10개사, 기술지원 25개사, 마케팅 22개사), ‘탄소중립 경영혁신바우처사업’은 12개사(컨설팅·마케팅 패키지 지원)이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1년 동안 기업이 원하는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3년 혁신바우처사업 2차 공고는 7월 중에 ‘녹색기술 혁신바우처’ 및 ‘ESG 경역혁신 바우처사업’와  지역별 경제현안 등을 고려한 ‘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 을 신청·접수 받을 계획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태용 청장은 “혁신바우처사업이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기업의 맞춤형 정책지원으로 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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