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관내 청년 및 미취업자 등 예비창업자 17명을 대상으로 창업 CEO 육성을 위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시작된 창업교육은 ‘무주군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3일까지 전문 강사진 13명을 투입해 △창업 트렌트 분석, △창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소상공인 노무관리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특화교육으로는 △온라인플랫폼 서비스 활용을 비롯한 △SNS 활용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및 상가 임대차법, △창업 세무지식과 법률 등을 강의 중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최현희 팀장은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라며 “창업교육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창업생태계 구축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 이후에도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성공률 및 창업유지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창업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업경진대회 특전이 주어지며 여기에서 선발된 9명의 예비창업자에게는 1인당 최대 1,100만 원까지 초기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창업자가 희망하는 업종 관련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 등을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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