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농촌지도사업 추진

완주군이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과의 소통하며,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장혁 소장이 직접 지난 8일과 9일에도 농촌자원분야 지도사업 대상자들의 농장을 찾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농가방문에서는 가공‧치유농업분야 농장과 강소농 교육생 농장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들을 말과 글로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농장 현장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소통하는데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최장혁 소장은 “최근 농업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농업현장 또한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업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풀어가며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지도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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