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마을-노채마을 방문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12일 관내 우박피해 농가를 긴급히 방문했다.

군의회는 제1차 정례회 기간이지만 지난 10일에 내린 우박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긴급히 피해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의원들은 안천면 지사마을과 노채마을 등 피해농가를 방문해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우박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 함께한 의원들은 “관내 일부지역에 우박피해가 집중된 만큼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해주시기 바란다” 며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 검토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손돕기와 같은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진안군 일대에 국지적인 우박 및 돌풍으로 인해 수박, 고추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150여 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y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