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새만금개발청,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새만금개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개발공사 2층 새만금홀에서 잼버리부지 인근지역 해충방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세계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본 행사 참여를 위해 전북개발공사,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이 관리하는 잼버리부지 인근지역에 대한 해충방제 지원사항을 정함에 목적을 두었다.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축제 활동이다.

제25회 세계잼버리는 올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150여개 회원국의 스카우트 대원 약 4만3천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새만금은 서해안 중앙부인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일원으로서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km)를 축조해 조성됐다.

개발면적은 409㎢이며, 새만금 신항만・신공항, 스마트수변도시, 기타 관광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청소년들이 새만금에서 마음껏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도록 방역물품 구매비용 기부 등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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