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Maestro BTS’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올해 개최하는 5회 공연 중 처음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2022년 창작 초연장 Maestro B·T·S vs BTS의 업그레드 버전인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슈베르트 등 시대를 초월한 거장들의 다양한 대표곡을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의 멋진 라이브 협주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0일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8월 20일 ‘건반위의 채색 by 몬드리안’ ▲9월 20일 ‘리허설 중 출입금지’ ▲10월 20일 ‘From 논개&앙코르2023’ 공연을 매월 20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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