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14일 중학교 3학년 학생 52명이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외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은 싱가포르(5월29일~6월2일)에 진행됐으며, 오늘(15일) 성과보고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진로체험은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양서연)과 협력해 본 체험과 사전 및 사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그동안 해외체험의 경우, 문화체험에만 그치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싱가포르국립대, 난양공과대 등 세계적인 대학을 탐방하고, 해운과 금융, 호텔, 관광 등의 산업자원을 직접 보며 직업인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