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삼천 언더패스 4개소(마전교, 효자교, 이동교, 우림교) 도로 재포장 공사에 따라 교통통제가 실시된다고 14일 밝혔다.

완산구는 이번 재포장 공사는 그간 많은 차량 통행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노후화된 언더패스 도로를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부분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구는 16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도로 재포장 및 차량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완산구는 시민불편 및 혼란 최소화를 위해 완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야간공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시민 대상 홍보도 지속 펼쳐왔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교통통제로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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