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청소년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6월 14일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두 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 외 직원과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정일신 센터장 외 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건강검진 후 사후관리 지원’, ‘기타 보건의료복지통합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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