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혁신개발과 등 5과 대상 실시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천)가 15일 혁신개발과와 건축허가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진행했다.

혁신개발과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를 시작으로 5일자 일정을 시작한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마을안길 사유지 매입 관련 ▲가로등 설치 및 유지관리 ▲소교량 관리 ▲사회기반시설 확충 ▲주님참예산 및 지역개발사업 ▲명시, 사고, 계속비 이월 최소화 노력 ▲만경강 주변 생태주차장 조성 사업 ▲공공건축사업 기술지원 등에의 사항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이경애, 유이수, 김재천, 이순덕 위원들은 마을안길로 사용하고 있는 사유지에 대한 법적분쟁 및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안길 사유지 매입 대상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매입수요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고, 마을안길 보상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규성, 유의식, 심부건, 이경애 위원은 가로등 신설 예산 확보 및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예산을 배분해 달라며, 신규 가로등이나 기존 가로등을 설치 할 때 에너지 절감과 성능을 감안해 LED로 변경하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읍면에서 가로등 관련 신청을 받고 있지만, 혁신개발과에서 총괄적으로 관심을 갖고 설치 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광호, 김규성 의원은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할 때 시설의 노후화와 미흡한 지역을 사전에 우선순위를 정해 선순위별로 정비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기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설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은 마을 진입로 포장, 마을안길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유의식, 이순덕 의원은 토지사용 미승락, 토지보상지연, 공사지연 등의 사유로 이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기간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설계부분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공사기간을 최대로 줄일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주갑, 김재천 위원은 만경강 생태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사업추진을 위해 공영개발팀 인력 증원을 검토하고 생태주차장이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추진과정에서 절차이행, 관련부서별 협업 등과 의회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잡음이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천 위원장은 “혁신개발과 감사 진행 중 많은 의원들이 추가자료를 요청했다”며, “이에 대한 성실한 자료제공을 당부한다”한다고 전하고, 지역개발, 기반조성 등 각종사업 추진 시 사업계획 단계부터 조성완료시까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완주군의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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