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증가폭 크게 감소

전북지역 5월 무역수지는 1억 6,700만불 흑자를 달성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증가 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전북지역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5월 수출은 6억 5,2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2.0% 감소했고, 수입도 4억 8,5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1.1%가 감소한 결과 무역수지는 1억 6,7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4.3%가 전월에 비해서는 무려 22.3%가 줄어들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5.3%)는 증가하였고, 화공품(△24.6%)·전자제품(△23.0%)·철강제품(△11.9%)·수송장비(△6.1%)는 감소했다.

수출비중으로는 화공품(27.2%) > 철강제품(20.0%) > 수송장비(16.2%) > 기계류(13.9%) > 전자제품(3.3%)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곡물(41.0%)·직접소비재(15.6%)는 증가한 반면, 비철금속(△31.4%)·화공품(△15.4%)·기계류(△3.3%)는 감소했다.

수입비중으로는 곡물(21.9%) > 화공품(21.3%) > 기계류(8.3%) > 비철금속(6.7%) > 직접소비재(6.3%)순이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남미(11.8%)·미국(0.8%)은 증가했으나, 중국(△31.3%)·EU(△27.7%)·동남아(△22.1%)는 감소했다.

수출비중으로는 미국(23.6%) > 동남아(14.8%) > 중국(13.6%) > EU(11.6%) > 중남미(7.9%)순이다.

수입은 중남미(64.2%)·일본(17.6%)은 증가하였고, 동남아(△32.4%)·미국(△22.1%)·중국(△21.6%)은 감소했다.

수입비중은 중국(21.0%) > 일본(13.1%) > 중남미(12.5%) > 동남아(12.3%) > 미국(10.3%) 순으로 조사됐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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