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서 '하서초등학교'
최종선정··· 내년 3월 개교

2024년 3월 개교를 앞둔 부안 하서면 초등 3교 통합학교의 교명은 하서초등학교(下西初等學校)로 결정됐다.

부안교육지원청은 15일 지역주민, 군의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과 선호도 조사, 교명제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해당 교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 선호도는 하서초등학교 67.7%, 잼버리초등학교 26.7%, 하련초등학교 1.2%로 나타났다.

‘하서’는 부안군 하서면 지역에 통합되어 남게 된 초등학교로서의 대표성과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역사, 문화, 특징에 대한 이해도 증가, 정체성 유지강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종 후보로 낙점된 교명은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위한 전라북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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