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위상 제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건설산업의 최일선에서 직접시공의 주체로서 경제개발에 기여하는 건설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개최되는 ‘2023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반석중공업(주), 김명환 대표가 전문건설업계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명환 대표는 1990년부터 33여 년간 전문건설업(철강구조물공사업)에 종사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철저한 시공관리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대한민국 중추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물류센터 신축공사 등 시설공사, 국방부에서 발주한 부대 이전 및 개편 관련 시설공사, 전국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발주한 학교 신축, 개축공사 등에 참여해 견실한 시공과 사후관리를 통해 전문건설업의 위상을 제고했다.

또 사업체의 구성원은 내부고객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친밀한 소통을 통한 가족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꾸준한 시설투자와 첨단설비 도입, 기술개발을 위한 전담 연구부서 운영으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등 노사관계와 근로환경 개선에도 꾸준히 노력했다.

특히 적극적인 경영활동으로 최근 5년간 3천여억원의 기성실적을 올리며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건설근로자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공헌해 지난 2016년에 대통령표창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활동으로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향토기업으로의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23 건설의 날’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23 건설의 날’은 지난 15일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건설관련단체장과 건설업계 임·직원, 수상자 등이 참석해 서울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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