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 건의안처리 현안협의

김정수 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15일 전북도의회가 주관한 제10대 전반기 제8차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등 지방의회 관계자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박주용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환희 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의미 있는 논의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전문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는 2023 세계잼버리 국비 투입 건의와 효율적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산불 대응체계 개선, 지방의회 정책지원 인력 확대 개편 촉구, 모방 자살 방지를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및 자치법규 개정 등 4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들 안건은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17개 광역시·도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도의회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사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채택된 안건을 의장협의회에 상정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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