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안 잼버리행사장에서 전북도?전북연맹?조직위 합동으로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미니잼버리가 열린 가운데 김관영도지사가 폐영식에 참가해 현장점검 및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함께 16∼18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야영장 일원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잼버리를 40여일 앞두고 대회 추진 상황과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립지인 잼버리 부지는 행사를 치른 적이 없어 날씨, 토질, 해충 등 숙영 여건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미니 잼버리'로 명명하고 스카우트 지도자 및 대원들과 함께 숙영·취사 등 실제 야영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활동 내용을 평가해 대회 전까지 미비점을 보완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미니 잼버리에 참여한 도민과 스카우트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종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