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은 이달 19일부터 찾아가는 간담회(‘방방곡곡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가탐방대’)를 실시해 발로 뛰는 현장으로 시민들과의 열린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6월 19일부터 26개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현장을 답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파출소, 보건지소 등 유관기관도 같이 참여해 치안 취약지역점검과 어르신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여름철 진드기 감염예방 교육과 의료상담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인월면민들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청취하고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추진한 방가탐방대에 접수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최대한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담당부서와의 조율이 필요한 중·장기 건의사항의 경우 처리과정 및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해 체계적으로 관리·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월면장 백강규는 “앞으로도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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