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4개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은 7월 1일까지 독도와 울릉도 탐방에 나선다.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은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 실천, 거점국립대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4개 대학 144명의 학생은 28일 경북 울진에서 ‘2023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 발대식을 진행하고 행사의 의지를 다지는 선서와 함께 독도에서 실행할 플래시몹을 함께 기획했다.

이후 학생들은 29일부터 울릉도로 이동해 생태탐방을 비롯해 울릉도 향토사료관 방문, 해안 트래킹 등을 통해 대학 간 우의를 다졌다.

이들은 30일 독도에서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릴 예정이다.

전북대 김종석 학생처장은 “이 행사를 통해 거점국립대 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타인과 화합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독도에서의 플래시몹 등 행사 전반을 동영상으로 담아 SNS 등을 통해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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