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7월부터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쑥쑥 테마가 있는 캠프’를 7월부터 진행한다.

해당 캠프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또는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휴일이나 방학을 이용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10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73교 224개 테마를 선정했으며, 2차 고사 기간 이후 휴일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독서골든벨, 역사가 있는 성장캠프, 별빛 달빛 독서캠프 등 테마를 정하고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기초학력은 삶은 살아가는 기본적인 힘이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학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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