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YG 드림A' 팀 영예의 1위
드론축구로 창의력이 쑥쑥

'2023 제4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가 1일 전주해성고등학교에서 전국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23 제4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가 1일 전주해성고등학교에서 전국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주시와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센터장 김정현)는 1일 전주해성고등학교에서 ‘2023 제4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솔내 유소년 드론추구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고, 우수한 과학적 소질 및 스포츠 활동을 계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 5개 팀과 전남 7개 팀, 경기 1개 팀, 충남 2개 팀, 경북 1개 팀 등 전국 16개 유소년 드론축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YG 드림A’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아청교 빅토리’팀(2위) ▲‘수북초 늘푸름’팀(3위) ▲‘아청교 위너즈’팀(4위)이 각각 금·은·동상을 차지했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다.

김정현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장은 “드론은 IT,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수단으로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이제는 레저스포츠의 한 분야로,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 드론축구의 떠오르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래형 스포츠인 드론축구를 경험하며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드론축구 관련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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