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3일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학교 마약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로 인력풀을 구성하고 7월부터 1년간 ‘2023년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단’을 운영한다.

세부 명단은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본부 본부장 등 8명, 전라북도약사회 14명, 전북대병원 2명,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1명, 군산여성의전화 1명, 원광중독연구소 1명 등 총 27명이다.

이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별 맞춤형 마약 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전문강사단의 활동으로 마약 예방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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