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하는 전공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

“전북대학교로 오십시오. 전북대는 꿈꾸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일선 고교를 직접 방문하며 ‘전북대 세일즈’로 나섰다.

양 총장은 7월 13일 전북대 입학처가 진행 중인 입시설명회 ‘찾아가는 UNI4U’의 일환으로 전북여고와 우석고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나의 꿈, 미래, 그리고 전북대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갖고 전북대의 우수성을 고교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실현한 스티브 잡스 등의 사례와 학창 시절부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룬 자신의 사례를 전했다.

특히 전북대가 도내 유일의 글로컬대학 30 예비선정 대학임을 강조하며 많은 우수 인재들이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모집단위 광역화와 전학·전과를 확대해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전공을 마음껏 선택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며 “특히 우리 지역 학생들이 보다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북대가 적극 나서고, 지역 학생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드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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