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대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8일부터 이틀간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도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시된 대입정보박람회는 올해 참여 대학 수가 증가해 총 75개 대학의 부스가 개설된다.

주요 행사는 대학별 상담 부스 운영, 대학별 입시설명회·진로 특강 등이다.

박람회 사전참여 신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은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한 뒤 접수증을 출력하면 된다.

1회차는 28일 오후 1시 반부터 6시까지, 2회차는 오전 9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3회차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회차별 중복 신청이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많은 대학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진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황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