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지난 14일 한들중학교 외 2개 학교를 방문해 2023 체육꿈나무 격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격려금 증서 수여는 각종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성주 이사장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증서를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 대상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1명) 개인전 2위, 배드민턴(2명) 단체전 3위, 골프(2명) 단체전 3위를 기록한 총 5명의 중학생으로, 지난 6월 30일 장학생선발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고 밝혔다.

이날 격려금 증서를 수여받은 ▲김제중(육상) 이준명 ▲한들중(배드민턴) 김민아, 최예다 ▲만경중(골프) 박소중, 강승구 학생에게는 지난해보다 40만 원이 상향된 1인당 70만 원의 격려금이 각각 지급됐다.

체육 꿈나무 격려금 제도는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 체육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격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체육 인재를 양성 및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성주 이사장은 “땀과 노력이 빛나는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훈련에 열정을 다해준 선생님들과 학생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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