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학생의원과
10대 핵심과제 등 의견나눠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전북학생의회 의원들과 함께 달라진 학교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15일 전주의 한 북카페에서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출범 1주년 기념 전북학생의원-교육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한 지난 1년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제,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주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최헌호 의장은 “지난 정기회에서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교육정책이 2024년도에는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계획을 수립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1년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함께 해준 전북학생의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북학생의회가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정책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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